미 워싱턴에 스마트폰 전용 보행자도로 등장

 

 

 

 

휴대폰으로 통화를 하거나, TV를 보거나 문자를 보내면서 걸을 수 없는 길이 만들어졌다.

 

18일(현시지간) 미국 씨넷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DC에 길 한 쪽을 휴대폰 사용금지로 지정한 보행자도로가 등장했다.

 

걸어가면서 휴대폰으로 문자를 보내거나, 영화를 보고, 통화하다 일어나는 교통사고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미국 주 정부 일부가 운전 중 휴대폰 사용을 금지하는 것을 넘어 보행중 휴대폰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시행중이다.


위싱턴DC의 보행자도로는 길 안쪽을 휴대폰사용금지로 정했다. 그러나 이는 워싱턴DC 정부가 시행한 건 아니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제작진이 노스웨스트 18번가 1천블록에 휴대폰 전용 인도 표시를 실험한 것이다.

 

씨넷은 초기 보도와 트위터 반응으로 미뤄볼 때 워싱턴DC의 길 한쪽을 휴대폰 사용금지로 만든 시도는 실패했다고 평가했다.

 

눈에 띄는 표시를 길에 해놨음에도 보행자들이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는 게 이유였다. 결과적으로 SNS에서 특이한 사진을 공유하는 화제성 이벤트로 그쳤다는 게 최종 평가였다.

 

[기사본문]

http://www.cnet.co.kr/view/9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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