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양그린파워, 사우디 아미랄(Amiral) 프로젝트 ㅣ대동, 자율주행 4단계 트랙터 개발 정부과제 수주

 

금양그린파워, 사우디 아미랄(Amiral) 프로젝트

 

640억 규모

 

11거래일 연속 8000원대에 머물던 금양그린파워(10,130원 ▲ 1,450 16.71%) 주가가 20% 급등해 1만원대에 안착했다. 사우디 아미랄 프로젝트의 수주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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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11시 8분 기준 금양그린파워는 전날보다 17.05% 뛴 1만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양그린파워는 전날 종가(8680원)보다 높은 8800원에 장을 시작, 한때 1만990원(26.61%)을 찍기도 했다. 이날 오전 11시 04분까지의 거래량은 238만8892주로 전날 대비 크게 늘었다. 금양그린파워의 27일 거래량은 3만4716주였다.

 

금양그린파워는 플랜트 전기공사 전문 기업으로 대형 건설사에서 플랜트, 발전소의 전기공사를 수주해 용역으로 제공하는 기업이다. 전날 금양그린파워는 자사의 해외 종속기업인 금양일렉트릭이 현대건설과 함께 약 640억원 규모의 플랜트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덕분에 주가가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금양그린파워의 사우디 종속 법인인 금양일렉트릭이 이번에 계약한 아미랄(Amiral) 프로젝트는 사우디 국영 기업인 아람코(Aramco)가 발주한 사우디 최대 규모의 석유 화학단지 건설사업으로 알려졌다.

조은서 기자

문수빈 기자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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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자율주행 4단계 트랙터 개발 정부과제 수주

 

산학연 컨소시엄, 5개 과제 수행

존디어 등 글로벌 경쟁사 기술 격차 축소

 

대동이 자율주행 4단계 트랙터 기술을 개발하는 정부 과제를 수주하며 농업의 AI(인공지능) 고도화를 이끈다.

 

대동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발주한 '농작업 환경인지 및 오류 대응이 가능한 레벨4 자율작업 트랙터 기술 개발' 과제를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비전센서와 AI 기술인 적용된 대동트랙터 (제공 대통)

 

대동은 2029년 3월까지 서울대학교, 국립농업과학원, 경북대학교, 미국 플로리다 대학교와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해 5개 연구 개발 과제를 수행한다.

 

수행 과제는 ▲환경인식 기반 액츄에이터 고정밀 제어기술 ▲비전센서 기반 환경인식 시스템(스마트루프) ▲비정형 작업영역 최적경로 생성 및 군집제어 ▲토양특성 계측 및 농작업 성능 예측 모델 ▲북미 농작업 환경 DB 구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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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이 이번 수주에 성공한 것은 업계 최초로 자율주행 3단계 농기계 기술을 갖췄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농기계의 로봇화를 추진하는 등 농업 기술 발전에 힘쓴 점이 수주의 기반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딜사이트 범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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