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율 20% 

과감한 정책 개입 되어야


  블룸버그의 신에너지금융연구소(New energy finance·BNEF)는 과감한 정책 개입이 없으면 새 정부가 공약으로 제시한 2030년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율 20%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알리 이자디(Ali Izadi) BNEF 한·일 부문장은 20일 “BNEF의 관측으로는 2030년 한국의 신재생 에너지 발전비율은 9%에 그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블룸버그 연구소 "과감한 개입 없으면 새 정부 신재생에너지 공약 달성 어려워"

지난해 기준으로 전체 발전량 중 신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3.6% 수준이다. 새 정부의 목표치는 박근혜 정부에서 세웠던 ‘2029년 11.7%’보다 두 배 가까이 높다.


이자디 부문장은 “신재생 에너지를 뒷받침할 한국의 시스템이 미흡하다”며 “에너지 세제의 왜곡이 이를 심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나에선 의존도가 높은 원자력발전(원전)과 석탄발전의 세금 면제 혜택 등이 천연가스나 다른 에너지원보다 크다. 전력 생산 비용을 따져보면 천연가스는 석탄보다 최고 4배 비싸다. 석탄은 수입할 때 천연가스와 달리 관세를 비롯해 수입부과금과 안전관리부과금이 붙지 않기 때문이다. 


이자디 부문장은 “문 정부가 목표를 달성하려면 세제 개편을 통해 전력믹스의 왜곡을 바로잡고 LNG와 신재생 에너지에는 세금 부담을 덜어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기대하며 내놓은 ‘신재생에너지 공급 의무화(RPS)’를 강화하고, 폐지된 ‘발전차액지원제도(FIT)’를 되살려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RPS는 발전회사가 일정량을 의무적으로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하도록 한 제도다. 


새 정부는 RPS 의무비율을 2018년 4.5%에서 5%로 올렸지만 아자디 부문장은 아직도 이 비율이 낮다고 봤다. 2011년 폐지된 FIT는 생산 원가가 비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용과 전기요금 차이를 정부가 직접 예산으로 보전해주는 제도다. 이자디 부문장은 “이런 제도적 지원이 있어야 신재생 에너지 신규 설비 증가와 전력량 비중 확대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한국의 전기세가 너무 낮다는 점도 신재생 에너지 보급의 걸림돌로 지목했다. 이자디 부문장은 “한국은 발전 단가보다 전기세가 낮았던 적이 있을 정도로 낮은 전기세를 누리고 있다”며 “이는 원전과 석탄발전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의 전기세를 유지한 상태에서 신재생 에너지 발전 업체들은 발전량을 늘리기 위한 신규 투자에 나서기 어렵다”며 “전기료가 올라야 투자에 대한 ROI(투자자본에 대한 수익률)를 얻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새 정부의 가스 발전 확대 공약에 따라 파리 기후협약 목표를 초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이자디 부문장은 “가스 발전소 가동률을 60%로 높이겠다는 정책에 따른 시뮬레이션을 보면 2030년에 탄소배출량을 2016년보다 16% 가량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 발전 믹스에서 석탄 비중은 2018년에 34%로, 2016년보다 12%포인트 내리고, 가스 비중은 같은기간 17%에서 23%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조선비즈




원문보기: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6/20/2017062002093.html?main_hot3#csidx39f5f701de85abe883ce9fdeae0f68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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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홍콩 잇는 해저 광케이블 연결

인터넷 데이터센터 구축지 한국 선택


  미국 페이스북이 미국 로스엔젤레스(LA)와 홍콩을 잇는 해저 광케이블에 연결할 인터넷 데이터센터 구축지로 한국을 선택했다. 인터넷 데이터센터란 컴퓨터 시스템과 통신장비, 저장장치인 스토리지 등이 설치된 시설을 말한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출처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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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이 한국에서 공짜로 망을 사용한다는 비판 여론이 확산된 가운데 이러한 논란을 잠재우고, 망 사용료에 대한 국제적 분쟁 선례를 남기지 않기 위해 한국에 인터넷 데이터센터 구축을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인터넷 데이터센터가 구축되면 별도의 망사용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23일 페이스북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가 2018년 완공 예정인 태평양 횡단 해저 광케이블을 이어줄 인터넷 데이터센터를 한국에 구축하기 위해 6월 중 고위급 임원 2명을 한국에 보내기로 했다. 


이 관계자는 “저커버그가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데이터센터 건립을 본격 의논하기 전 임원들을 보내 부지 선정 등 사전작업을 지시한 것으로 안다”며 “최근 한국에서 불거진 망 사용료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한국에 직접 인터넷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데이터센터 구축 전까지는 KT로부터 임시적으로 데이터센터를 임대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저커버그는 지난달 19일 청와대로 이메일을 보내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축하 인사와 함께 ‘만나고 싶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 역시 페이스북의 한국 데이터센터 건립을 염두에 둔 행보였다는 분석이다.


현재 페이스북은 KT로부터 주요 접속 콘텐츠를 임시 저장하는 ‘캐시서버’를 임대해 사용 중이다. 페이스북은 세계 각국에 있는 인터넷 데이터센터로부터 이 캐시서버까지 KT (32,150원▼ 650 -1.98%)의 국제망을 통해 데이터를 이동시키고 이에 따른 망 사용료를 KT에 지불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와 LG유플러스는 KT망 내에 있는 페이스북의 캐시서버에서 데이터를 가져가 가입자들에게 전송한다. 이때문에 페이스북이 SK브로드밴드 (4,015원▼ 0 -2.43%)와 LG유플러스 (16,650원▼ 350 -2.06%)를 공짜로 이용한다는 비판이 있었다. 페이스북은 해외 다른 국가에서도 이같은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 1개 통신사에만 망사용료를 주는 계약을 맺고 캐시서버를 임대한 뒤, 나머지 통신사들의 망은 공짜로 사용한다. 


최근 페이스북과 SK브로드밴드 사이에 분쟁이 일기도 했다. 페이스북은 한국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공짜로 망을 이용하고 있지만 분쟁이 일어난 것은 한국이 처음이다. 최근 방통위가 이 문제와 관련 실사에 들어가겠다고 페이스북에 통보한 가운데 여론은 페이스북이 망 사용료를 납부해야 하는 쪽으로 기울었다. 페이스북이 아시아의 여러 후보지 가운데 한국을 데이터센터 부지로 선정한 것도 이런 논란과도 관계 있다는 분석이다.


구글과 페이스북이 공동 구축중인 태평양을 가로지르는 해저 케이블 구상도 / 구글


통신업계 한 관계자는 “페이스북이 전세계적으로 공짜로 이용하는 망 사용료를 모두 합하면 연간 수조원에 이를 것”이라며 “SK브로드밴드와의 망 사용료 분쟁 끝에 망사용료를 납부하게 되면 해외에서도 한국에서 지불한 망 사용료를 기준으로 압박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콘텐츠 사업자들은 이동통신 3사를 대상으로 망 사용료를 지불한다. 네이버, 카카오, 아프리카TV등 동영상 서비스 기업들의 경우 적게는 100억원에서 많게는 수백억원까지 매년 망 사용료를 내고 있다.


클라우드 업계 한 관계자는 “5세대(G) 통신이 도입되고 차세대 서비스인 가상현실(VR)까지 추가되면 데이터가 지금의 5배 수준으로 치솟을 전망이라 페이스북이 계속해 망을 공짜로 쓰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한국에 인터넷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초고속 해저 광 케이블을 연결하면 이러한 문제는 말끔히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페이스북이 구글과 공동으로 구축 중인 태평양 횡단 해저 광케이블은 1만2800킬로미터(km) 길이의 광케이블로 초당 전송속도가 120테라바이트(TB)에 달해 가장 빠른 태평양 횡단 케이블이 될 전망이다.

조선비즈


원문보기: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6/23/2017062300286.html#csidx1bf026b371a96fab1f67c1bec7a7644 케이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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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脫)원전 정책, 한국 산업용 전력 요금 인상

일본의 산업 경쟁력 도움

니혼게이자이신문


  문재인 정부의 탈(脫)원전 정책으로 한국의 산업용 전력 요금이 인상되면 일본의 산업 경쟁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source .nikkei.

韓国、脱原発にカジ 新設白紙、再生エネを柱に

http://conpaper.tistory.com/5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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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한국은 원자력발전 덕분에 일본보다 상대적으로 전기 요금을 낮게 유지했고 이것이 외국 기업의 한국 진출과 투자를 부르는 마중물 역할도 했다고 니혼게이자이는 보고 있다. 일본 산업계 입장에서는 비싼 전기 요금 때문에 한국보다 원가 부담이 높았는데 한국의 전기 요금이 오르게 되면 그만큼 경쟁력을 회복하는 데 호재라는 것이다. 니혼게이자이는 한국의 원전 수출도 타격을 입을 것으로 봤다.


실제 우리 산업용 전력 요금은 일본의 58.6% 수준이다. 발전 단가가 낮은 원자력과 석탄 비중이 전체 전력 생산의 70%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에너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탈원전·탈석탄을 골자로 하는 새 정부 에너지 정책이 실행될 경우 발전 비용이 최소 21% 늘어난다. 유가가 상승할 경우 발전 비용은 당연히 급증한다. 전기 요금이 20%만 올라도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쳐 물가는 1.16% 상승하고 GDP가 0.93% 감소한다는 계산도 있다. 비용만 늘어나는 게 아니라 LNG와 신재생에너지로는 안정적인 전력 수급을 기대할 수 없다. '에너지 안보'에도 큰 구멍이 생기는 것이다.




일본은 후쿠시마 사고 이후 원전을 껐다가 최근 들어 원전 재가동으로 방향을 틀었다. 원전 비중을 대폭 낮추고 석탄 및 가스 발전 비중을 높였더니 5년 새 가정용 전기 요금이 19%, 산업용 전기 요금이 29% 올랐다. 무역수지 적자도 불어났다. 그런데 일본 간사이전력은 오는 8월부터 전기 요금 인하를 발표했다. 가동 중단했던 다카하마 원전 3·4호기 가운데 4호기 가동을 시작했고 다음 달 초 3호기도 가동하는 덕분이다.


전력은 국민 생활과 산업 전체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핵심 인프라다. 우리나라의 산업 경쟁력은 값싸고 안정적으로 공급되는 질 좋은 전력 덕을 크게 봤다. 환경 이상론에 빠져 현실을 무시했다가는 기껏 어렵게 쌓아놓은 산업 경쟁력이 흔들릴 수 있다. 그 부메랑이 돌아올 때 원전 중단 결정을 내린 정권은 이미 임기가 끝나 있을 것이다. 지금이라도 정파를 넘는 국가적 차원의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

조선일보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6/22/201706220347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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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지역 교통정책 담당

2년 임기 의장직


   조성균(사진) 국토교통부 국제협력통상담당관(과장)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교통실무그룹(TPTWG) 새 의장으로 선출됐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조 담당관은 아•태지역 교통정책을 담당하는 대표적인 국•과장급 회의체인 APEC 교통실무그룹의 2년 임기 의장직을 맡게 됐다.


조성균 국토부 국제협력통상담당관



APEC 교통실무그룹아•태지역의 다양한 교통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APEC 교통장관 회의의 지시사항을 이행하기 위한 실무기구로 1991년 창설됐다. 연간 2차례 회의가 열리며, 한국을 포함해 미국•일본•중국•러시아 등 아•태지역 주요 21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조 담당관은 15년간의 공직생활 동안 토지•교통•도로•자동차•정부혁신•지역정책 등 다방면의 국토교통정책을 담당해왔다. UC버클리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국에서도 근무했었다.


국토부는 이번 의장직 선임이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주요 이해 당사국과 기술•외교적 협력은 물론, 아세안 국가로 한국의 교통•인프라 산업을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제무대에서 국내 교통 정책의 위상이 더 높아지고, 국내 교통산업이 해외에 진출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변태섭기자 libertas@hankookilbo.com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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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역·물류업체와  컨소시엄 구성 외국 항만에 투자

"한국해운거래소, 해사법원도 부산에 설립 추진


   부산항만공사가 외국 항만 개발에 투자하는 일명 'KGTO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23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5층 회의장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제공


취임 후 처음으로 23일 부산을 방문한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렇게 밝혔다. 


KGTO 프로젝트 하역·물류업체와 부산항만공사 등이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외국 항만에 투자하는 사업이다


김 장관은 "KGTO 프로젝트 투자 프로그램이 잘 구성되면 재무적 투자자들도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KGTO 프로젝트에는 부산항만공사가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그동안 부산항만공사는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본보 19일 자 18면 보도)에 묶여 자율적인 투자가 어려웠다. 


김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바다의 날 기념식에서 밝힌 한국해양선박금융공사 건립 추진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장관은 "해운 항만 조선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한국해양선박금융공사 명칭을 '글로벌 해양진흥공사'나 '글로벌 해양산업공사'로 추진하는 방안을 다른 정부 부처들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 기구 본사는 부산에 본부를 둘 계획이라고도 했다. 




김 장관은 "한국해운거래소와 해사법원도 부산에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해양 관련 기구들을 부산에 잘 모아서 부산이 명실공히 해양수도가 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도 했다. 


김 장관은 해양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해양 신산업, 해양 바이오, 해양관광레저 육성을 통해 해양산업 고부가가치를 실현하고 해양수산의 GDP 기여도를 현행 7% 수준에서 10% 이상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밝혔다. 


바닷모래 채취와 관련해 김 장관은 바다 환경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우선이라는 견해를 보였다. 바닷모래 채취가 해양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정확하게 파악한 뒤 채취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는 뜻이다. 김 장관은 "모래 공급원을 쉽게 바다에서만 찾을 게 아니라 외국처럼 다양한 방법으로 모래를 채취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지연되고 있는 한일어업협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 장관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태 이후 우리가 일본 수산물 수입을 줄였고 일본 해역에서 우리 어선들 어획량이 많아 한일어업협상이 늦어지고 있다"며 "필요하다면 일본을 방문해서라도 한일어업협상이 제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일어업협정 지연으로 대체 어장으로 출어하는 어민들에게 일부 경비를 지원하는 방안도 모색하겠다"고 김 장관은 밝혔다. 


김 장관은 선원 복지 개선 방안도 추진할 방침이다. 김 장관은 "올해는 상선 등 일부만이라도 시범적으로 선원퇴직연금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어선 현대화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 장관은 "선원복지정책이 실현돼야 점차 줄고 있는 국적 선원을 확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바다의 모든 것을 다시 만든다는 생각으로 우리나라가 글로벌 해양 강국이 되도록 해양수산정책을 펴나갈 것"이라며 "해양수산계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김종균 기자 kjg11@busan.com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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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firm unveils robots that can 3D-print entire homes


Cazza’s robotic builders use 3D-printing technology to create structures of up to three storeys. 


 '카자'Cazza'가 3D 프린팅으로 완전한 건물을 건설할 수 있는  로봇을 개발했다.


이 로봇은 주택 뿐 아니라 빌라, 사무실 빌딩 등을 건설할 수 있으며 Cazza X1 mobile 

트랙모델은 3층 높이의 건물을 건설할 수 있다.


카자사는 공기 경제성 내구성 면에서 기존 방법보다 뛰어나다고 말하고 있다.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Ki Chul Hwang, conpaper editor




by James Morgan on Jun 22, 2017 

Cazza has launched a line of automated construction machines capable of 3D-printing entire buildings.


The robots are capable of constructing entire houses, villas, office buildings, and other structures. The Cazza X1 mobile tracked model is able to build structures of up to three storeys in height.


The US-headquartered construction automation firm claims that its machines are faster, cheaper, and more sustainable than conventional methods.


The Cazza robots use an in-house blend of concrete, formulated for additive manufacturing, to transform digital models into physical structures. The machines use less than half the concrete typically required to build equivalent structures, according to the company.

 

A statement released by the company said: “This announcement by Cazza is a landmark in the race to bring commercial 3D-printing construction systems to market. As of today, Cazza is the only company with a commercial construction robot of this nature on offer to the public.”


Cazza was founded in Silicon Valley by Chris Kelsey and Fernando de Los Rios. The company has already tested its 3D-printing technologies in Dubai’s high ambient temperatures.




While Cazza is not limiting orders, production quantities are restricted. Only 30 machines of each type will be available during the first round of production.


The robotic builders are now available for purchase globally via the company’s website.

constructionweekon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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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국제학술대회서 기조연설

‘미래 토목기술-스마트시티와 우주기술’ 강조


  이태식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원장이 크로아티아 프리모스텐에서 열린 국제 학술대회인 ‘CCC(Creative Construction Conference) 2017’에서 한국 건설기술이 보유한 미래 선도적 강점과 향후 세계 건설산업이 나아가야 할 비전을 제시했다.


이태식 건설기술연구원장이 CCC 2017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미래 건설기술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관련기사

건설연, 미국 SwRI와 우주건설기술 등 극한환경 탐사 기술 협력

http://conpaper.tistory.com/50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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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장은 20일(현지시간) ‘CCC 2017’ 초청 기조연설에서 ‘미래 토목기술-스마트시티와 우주기술’이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전 세계적으로 침체되어 있는 건설산업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스마트시티’와 ‘우주 건설’을 강조했다.


이 원장은 “스마트시티가 근미래를 대비한 미래 먹거리라면 우주 건설기술은 2030년 이후의 중장기적인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방안이 될 것”이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관련 분야 연구와 건설기술 확보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현재 유인 우주탐사는 우주기지 건설 시 건축재료를 확보할 방법이 없다는 점이 애로사항으로 그간 지적돼 왔다”면서 KICT가 연구 중인 달과 화성에 풍부한 현무암질 토양 등 현지 자원(월면토)을 이용한 건설기술을 소개했다. 




이 원장은 “실제로 미국, 유럽 등 우주개발 선도국은 이미 2030년께 화성에 사람을 보낼 계획을 준비 중”이라며 “지구귀환이 불투명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자원자가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상황에서 건설기술 분야 또한 현실로 다가온 우주개발 수요에 대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이퍼루프는 비행기보다 빠른 육상교통수단이므로 이동시간은 획기적으로 단축되면서도 건설비용은 기존 고속철도 시스템보다 저렴하다”며 “도시 내 다양한 교통망과 연결하게 되면 메가리전 건설의 핵심기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회의 개최장소인 크로아티아 프리모슈텐 조라호텔 Adriatiq Hotel Zora, Primošten, Croatia 출처 http://2017.creative-construction-conference.com/edited by k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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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CCC는 건설관리 자동화 분야에서 저명한 국제 학술대회로, 이번 ‘CCC 2017’에서는 전 세계 29개국 전문가 200여 명이 모여 △창의적 건설공정 △창의적 건설관리 △창의적 건설기술 및 재료 △건설자동화와 건설로봇 △건설분야에서의 가상현실과 3D프린팅 △지속가능한 건설 총 6개 분야에서 150건에 달하는 논문이 발표됐다.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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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대 복합수송용 평판화차 시제품

러시아 철도 현지 운행 시험 통과

트랜스마쉬홀딩 개발


   Transmashholding가 개발하였으며 컨테이너 적재용으로 160km/h 속도로 주행하도록 설계된 두 대의 복합수송용 평판화차 시제품이 러시아 철도에서 현지 운행 시험을 통과하였다.



160km/h flat wagon completes acceptance tests

http://conpaper.tistory.com/53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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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0mm 광궤 철도에서 운행토록 된 평판화차는 콜롬나(Kolomna)에 있는 러시아철도연구차량설계소(Russian Railways’ Research and Rolling Stock Design Institute : VNIKTI) 및 모스크바 근처의 Shcherbinka에 위치한 철도연구원(Railway Research Institute : VNIIZhT)의 협조로 시험이 진행되었다.

 

Type 13-6954 평판화차(Intermodal flat wagons) 40피트 또는 45피트 컨테이너를 적재할 수 있으며 객차의 보기를 포함한 각종 언더프레임 부품을 활용하여 제작되었다. 평판화차는 또한 전자직통제어장치를 장착하고 있다.

 

차량 납품계약은 지난 9월 베를린의 이노트란스(InnoTrans)에서 체결된 바 있다.

2017.6.16. IRJ

(서울:레일뉴스)유희복 편집위원

영국 컨테이너 적재용 평판화차출처  Hatt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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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유럽의 불사조 기업 건설사 시미즈건설

1804년 창업한 매출 16조원의 일본 4대 건설사

로봇, 친환경 에너지, 전력 사업으로 활로 개척


  작년 3월 일본 도쿄의 금싸라기 땅 긴자(銀座)에 반짝반짝 빛나는 유리 건물이 등장했다. 총면적 5만㎡(약 1만5000평)의 대형 상업시설 ‘도쿄플라자긴자’다. 패션·잡화·레스토랑 등 125개 점포가 입점했고, 롯데면세점이 이 건물 8~9층에 자리 잡았다. 건에도기리코물을 밖에서 흘깃 보면 외벽 유리에 비친 햇빛이 마치 파도가 이는 것처럼 일렁인다. 일본 전통 공예 ‘(江戸切子)’를 모티브로 해 ‘빛을 담는 그릇’이라는 콘셉트로 디자인했다. 전통과 혁신을 융합한 이 건물은 올해로 창업 213년째를 맞는 시미즈(清水)건설이 시공했다.


http://www.shimz.co.jp


지난해 완공된 도쿄 긴자(銀座)에 위치한 쇼핑몰 ‘도큐플라자긴자’. 건축사무소 닛켄셋케이(日建設計)가 설계

하고 시미즈건설이 시공했다./사진=건축전문웹진 ‘아치데일리’


최근 3년간 순이익 600% 증가

일본엔 오래된 건설 회사가 꽤 있다. 목조 건축 회사 곤고구미(金剛組)는 578년 세워졌다. 1804년 오바야시구미창업한 시미즈건설은 상장한 건설사 중 가장 오래됐다. 역사만 긴 것이 아니라 규모도 크다. (大林組), 가지마(鹿島), 다이세이(大成)건설과 함께 일본 4대 대형 건설사 중 하나다.


2013년 이후 시미즈건설의 매출액은 1조5000억~1조6000억엔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건설 수주액도 큰 변동 없다. 그런데 당기순이익만은 2013년도 141억엔(약 1451억원) 이후 3년 만에 600% 상승해 2016년도엔 989억엔(약 1조179억원)을 기록했다. 다른 대형 건설사도 실적이 개선됐지만 시미즈건설의 실적이 두드러진다. 시미즈건설의 지난해 실적 개선은 인건비 부담 축소와 신기술 개발, 해외 시장 개척과 일본 경기 호전이 맞물려 이뤄낸 성과다.




성공비결1

아베노믹스 효과로 건설사 실적 개선

실적 호전의 큰 원인은 아베노믹스로 일본 경기가 살아났기 때문이다. 일본에선 부동산 경기가 좋아졌고, 수도권 재개발 등 건설 사업이 많이 추진되고 있다. 이익률도 높아졌다.


2012년 완공된 도쿄 쥬오구 시미즈건설 본사 사옥./시미즈건설


일본 대형 건설사 오바야시·가지마·다이세이건설·시미즈건설의 2016년도 당기순이익은 모두 2년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 중 시미즈건설의 실적 개선이 돋보인다. 4개 건설사 중 시미즈건설의 2016년도 당기순이익은 전년도보다 67% 늘었다. 오바야시구미는 49%, 가지마는 45%, 다이세이건설은 18% 증가했다.


시미즈건설이 맡은 대표적인 재개발 사업이 2020년 완공을 목표로 도쿄 도라노몬(虎ノ門)에 짓고 있는 ‘도라노몬트러스트타워’다. 부동산 개발 회사 모리트러스트가 시행하는 프로젝트로, 지상 38층·지하 3층 규모로 지어진다. 완공되면 호텔과 레지던스, 사무실, 레스토랑, 잡화점 등이 입주한다. 도라노몬은 중앙부처가 밀집한 가스미가세키와 도쿄타워 사이에 있는 지역이다. 입지가 뛰어나지만 노후한 저층 목조주택이 밀집한 주거 지역이다. 이 지역을 상업지구로 재개발하는 사업 중 하나가 도라노몬트러스트타워 건축이다.


성공비결2

로봇 개발해 인건비 상승 압박 극복

일본 경기는 좋아지고 있지만, 인구 감소에 따른 노동력 부족이 겹쳐 인건비가 상승하고 있다. 일손 부족에다 비용도 올라 인력이 많이 투입되고, 일이 힘들어 젊은층이 기피하는 건설 현장은 위기를 느끼고 있다. 여러 업종 가운데 건설·외식·정보기술(IT) 분야의 임금 상승률이 높은데, 그중에서도 건설업의 인건비 상승폭이 두드러진다. 더구나 건설 현장은 일손 부족 현상으로 인력을 제때 투입하지 못해 공사 기간이 길어지면 금융 비용이 예상보다 많이 발생해 고스란히 회사에 손실로 돌아온다.



시미즈건설이 과거와 비슷한 매출액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익을 낼 수 있었던 비결은 신기술을 개발해 인건비를 절감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시미즈건설은 로봇 개발업체 아토운(ATOUN), 건설기계 업체 SC머시너리와 함께 ‘철근 배근 운반 로봇’을 개발해 도쿄 외곽순환도로 공사 현장에 투입했다. 200㎏의 철근을 옮기려면 6~7명이 필요했지만, 이 로봇을 이용하면 3명만 있으면 된다.


이노우에 가즈유키(井上和幸) 시미즈건설 회장은 지난해 인터뷰에서 일손 부족 현상에 대해 “여러 해결책이 있다. 정보통신기술(ICT)을 사용해 생산성을 높이고, ‘일’ 그 자체를 변화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시미즈건설은 철근 운반 로봇 외에 인공지능(AI)을 사용한 무인 조작 터널 굴착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다이세이건설은 철골을 용접할 수 있는 로봇을 개발했다. 장애물을 피할 수 있고, 모양이 복잡해도 최적의 상태로 용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만들어 탑재했다. 용접 능력은 숙련공과 비슷하지만, 휴식 시간을 주지 않아도 돼 오랫동안 작업할 수 있고 공기가 단축된다. 가지마는 산악 터널 공사에서 화약을 설치하기 위해 작은 구멍을 뚫는 작업에 필요한 인원을 종전의 4명에서 1명으로 줄이는 기술을 개발했다. 오바야시구미는 인간을 대체해 빌딩 외벽 타일을 검사할 수 있는 로봇을 개발하기도 했다.




또 시미즈건설은 매설물 도면을 입력해 두면 지하 수도관과 가스관 등 지하 매설물이 어디에 있는지 입체적으로 볼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작업 정확도가 높아지고, 개·보수 공사를 더 쉽게 할 수 있다.


구조적인 일손 부족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시미즈건설은 젊은층을 끌어들이기 위한 대책을 내놓고 있다. 최근엔 입사 4년차 여성 사원 미야모토 가나에(宮岡香苗)가 등장하는 TV 광고를 내보냈다. 도로 건설 현장에서 시공 관리 일을 하면서 힘들 때도 있지만, 팀으로 같이 일하기 때문에 괜찮고 보람도 있다는 내용이다. 건설사는 여성이 선호하지 않는 직장이지만, 인식을 바꿔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시미즈건설이 개발한 ‘철근 배근 운반 로봇’./사진=ATOUN


성공비결3

해외 진출… 베트남 최초 지하철 건설

지금 베트남 호찌민에선 베트남 최초의 지하철이 건설되고 있다. ‘호찌민도시철도 1호선’은 총 연장 19.7㎞로, 2.5㎞의 지하 구간과 17.2㎞의 고가 구간으로 구성된다. 시미즈건설은 마에다(前田)건설공업과 합작해 1.74㎞의 지하 구간을 수주했다. 또 시미즈건설은 호찌민에서 주요 간선도로의 일부가 될 교량건설사업을 수주했다. 북부 하노이 주변에선 이미 두 개의 교량을 건설했다. 그중 하나인 ‘바이차이교’는 교각과 교각 사이의 거리가 가장 긴 것은 435m에 이른다.


한국과 중국 기업보다 가격 경쟁력에서 밀려 일본 건설사가 해외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산케이신문은 “베트남 최초의 지하철 공사는 기술력이나 뛰어난 시공 품질을 증명하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중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인프라 시장에 뛰어드는 각국의 공세가 강해지는 가운데, 일본의 장점인 높은 품질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해외 건설 프로젝트 수주는 일본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더라도 버틸 수 있는 힘이 된다. 시미즈건설은 해외 매출 비중을 전체의 20%까지 높일 계획을 갖고 있다. 이를 위해 베트남·미얀마·인도네시아 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해외 건설 수주액은 755억엔(약 7686억원)이었지만, 올해 목표는 2배 가까운 1450억엔(약 1조4762억원)이다.


성공비결4

친환경 에너지 사업 진출

일본은 2011년 동일본대지진 이후 에너지 절약이 국가적 과제로 떠올랐다. 시미즈건설은 2013년 일본 최초로 ‘제로 에너지 빌딩’을 지으며 기술을 확보했다. 도쿄 서쪽 야마나시현에 지은 ‘숲 속의 오피스’는 자연을 최대한 활용해 외부 에너지가 필요하지 않게 설계했다. 자연 바람으로 냉방하고, 단열 효율을 높였으며, 햇빛을 활용해 조명 수요를 줄였다.

‘숲 속의 오피스’는 총 6동의 건물로 구성돼 있는데, 바람이 통하고 자연 채광이 가능하도록 건물 간 거리를 확보했다. 전기는 태양광과 산림사업 부산물을 이용한 ‘목질 바이오매스’를 이용해 생산한다. 시미즈건설은 2018년에 중층 건물을 ‘제로 에너지 빌딩’으로 지을 계획이다.


1964년 도쿄 올림픽 경기가 열린 국립요요기경기장. 단게(丹下)도시건축설계가 설계하고 시미즈건설이 시공

했다./사진=위키피디아


2012년 완공한 시미즈건설 본사도 에너지 절감 기술을 적용했다. 건물 외장재 일부에 태양광 패널을 채택했다. 총 962매, 넓이는 2000㎡의 태양광 패널이 건물 외장재로 설치됐다. 연간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하는 전력은 8만4000kwh로, 조명용 전력에 사용된다. 햇빛을 차단해 내부 온도를 낮게 유지하는 효과도 있다. 그리고 자체 개발한 컴퓨터에 의한 절전 제어 시스템을 사용해 도쿄의 일반 오피스 빌딩에 비해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62%(연간 3000t) 이상 감축했다.


시미즈건설은 건설 외의 다른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대표적인 분야가 전력 판매다. 일본은 전력 판매 시장이 개방돼 있다. 시미즈건설은 작년 11월부터 보유한 건물이나 임대 빌딩을 대상으로 전력 판매 사업을 시작했다. 건설업은 건물을 완공하는 데서 임무가 끝나지만, 전력 공급은 장기간 매출을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난 6월 1일엔 일본 산업기술종합연구소와 공동으로 태양광 발전을 활용한 수소 에너지 이용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 시스템은 태양광 발전으로 얻은 전력으로 물을 전기 분해해 수소를 만든 다음 이를 저장하고, 필요할 때에 꺼내 연료전지로 전기와 열을 얻는 구조다. 내년 3월까지 후쿠시마 재생가능에너지연구소에서 실제로 가동해 보고 성능을 검증한다. 일본에선 2020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수소 에너지 보급이 추진되고 있다. 시미즈건설은 안전한 수소 에너지 시스템을 개발해 건물에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미즈건설 창업자 시미즈 기스케(清水喜助).


시미즈건설 2세기 역사

213년 동안 CEO 13명… 한국은행 본점 등 건축

시미즈건설은 1804년 시미즈 기스케(清水喜助)가 도쿄 간다(神田)에서 창업했다. 처음엔 에도(江戸) 막부로부터 일감을 따내며 성장했다. 메이지유신이 발생한 1868년엔 일본 최초의 서양식 호텔 ‘쓰키치호텔관’을 설계·시공하며 이름을 알렸다.


시미즈건설은 1887년 서양식 건축 설계가 가능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제도장(製圖場)을 설치했다. 현재 회사 설계부의 기원이 된 조직이다. 또 1944년엔 설계부 내에 연구개발조직을 만들었다. 모두 일본 건설업계 최초다. 일제시대 식민지 조선에서도 이름 있는 건물을 지었다. 현재의 한국은행 본점과 옛 서울역 건물을 시미즈건설이 지었다. 이 당시 일본에선 도쿄대의 상징인 야스다(安田) 강당을 시공했다.



1966년 전문 경영인 체제로 전환

213년의 긴 역사 동안 경영자는 지난해 취임한 이노우에 가즈유키 CEO까지 13명뿐이다. 1966년까지는 시미즈 가문에서 경영을 직접 맡았고, 이후엔 전문 경영인이 등장했다. 경영인 한 사람이 평균 16년간 회사를 이끈 셈이다.


시미즈건설의 최대 주주는 지분 7.69%를 가진 시미즈지쇼(清水地所)다. 이 회사는 창업주 시미즈 기스케에서 시작한 시미즈 가문의 5대손이자 시미즈건설의 6번째 사장으로 1966년까지 재임한 시미즈 야스오(清水康雄)가 1959년 설립한 부동산 임대 회사다. 시미즈건설은 1961년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시미즈 야스오는 상장을 앞두고 시미즈 가문이 갖고 있는 주식을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보유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시미즈지쇼라는 회사를 만들었다. 시미즈건설의 3대 주주(지분율 4.86%)는 사회복지법인 시미즈기금이다. 이 복지 단체는 시미즈 야스오의 유지에 따라 장애인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시미즈건설은 시미즈 야스오가 사망한 1966년부터 전문 경영인 체제로 전환됐지만, 시미즈지쇼는 지금도 가문이 경영하고 있다.


시미즈건설 창업자의 6대손인 시미즈 미쓰아키(清水滿昭·77)는 현재 시미즈지쇼의 회장이다. 시미즈건설의 최고경영자는 아니지만, 1966년부터 시미즈건설의 이사로 재직 중이다.

조선비즈


원문보기: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6/20/2017062000609.html#csidx2c2485b454b363f8a86ef5b544a14f8케이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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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들어설 때 반대는 안했냐"

"전력을 안정적으로 싸게 공급하는 데 반대할 이유가 뭐 있는가"

미국에 이어 가장 많은 58개 가동 원전 보유

전력 80%가 원자력 발전으로 생산


  몇 해전 와인산지로 유명한 프랑스 보르도 지방을 방문했을 때다. 지롱드강을 둘러보던 중 강 건너편에 거대한 발전소가 있었다. 원자력발전소였다. 현지 와이너리(양조장)관계자들에 "원전이 코앞에 있어 불안하지 않느냐"거나 "원전 들어설 때 반대는 안했냐"라고 물었다. 답변은 예상 밖이었다. "전력을 안정적으로 싸게 공급하는 데 반대할 이유가 뭐 있는가"라는 것이었다. 

 

프랑스 원전 모습 출처 Wikimedia Comm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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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는 미국에 이어 가장 많은 58개 가동 원전을 보유하고, 전력의 80%정도를 원자력 발전으로 생산하는 나라다. 반면에 이웃인 독일은 탈(脫)원전을 선택하고 원전비중을 낮추고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높이고 있다. 탈원전은 보기엔 거창하지만 청구서도 뒤따라온다. 


컨설팅업체 딜로이트안진의 분석을 보면 우리나라의 산업용, 주택용 전기요금을 100으로 했을 때 독일은 산업용은 우리의 3배가 비싸고 주택용은 1.5배 수준이다. 프랑스는 산업용은 우리와 비슷하고 주택용이 조금 더 비싸다. 역시 탈원전을 택한 이탈리아는 산업용과 주택용 모두 우리의 2.5배 수준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탈핵과 탈원전 시대를 선포하자 진보진영과 시민단체, 환경단체들은 모두 환영일색이다. 탈원전 시대를 위해서는 고려요소가 많다. 중장기적으로 원전비중을 줄이고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높이려면 신재생에 투자를 늘려야 한다. 


태양광,풍력 모두 기존 발전소보다 발전단가가 비싸 보조금이 들어간다. 세금이다. 전력과소비를 줄이려면 산업용, 가정용, 업소용 요금을 올려야 한다. 요금인상을 말하는 데는 어디도 없다. 기업체가 사용하는 요금만 올린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공장을 돌리는데 전기가 필수이기 때문에 요금인상이 수요억제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석유화학, 정유 등의 대규모 장치산업에서 전력은 가격도 중요하지만 품질도 매우 중요한 고려요소다. 삼성전자가 평택에 세계 최대 반도체공장을 짓기로 한 많은 이유중 하나도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산업구조상 당분간 산업용 전력수요는 공장들이 문닫지 않는한 줄어들지는 않는다. 전력이 갑자기 부족해 유럽연합처럼 중국이나 일본 등 인접국가에서 빌려다 쓸 수도 없다. 


원전건설을 반대하는 목소리도 크지만 원전이 들어서는 지역의 지방세 수입과 지역발전기금이 한순간에 사라지면 낙후된 지역경제에도 큰 타격이 된다. 당장 일부 지역에선 원전건설중단을 철회하는 목소리가 나오고있다. 태양광은 물론이고 삼면이 바다인 한국은 동해ㆍ서해ㆍ남해에서 모두 육상 풍력 발전하지만 사업후보지마다 지역주민들이 반대하는 것도 현실이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기후변화시대와 글로벌 추세에 대응하는 것도 좋다. 이 모두 냉정한 현실이 기초가 돼야 한다.  

이경호 산업부 차장 gungho@asiae.co.kr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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