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철 파인트리컨설팅 대표회계사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9일 고리 1호기 원자력발전소 퇴역식에서 "준비 중인 신규 원전 건설계획을 전면 백지화하고 탈핵 시대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영구정지된 고리원전 1호기 모습 출처 출처 온라인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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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두산중공업은 19일에만 11%의 주가 급락을 맞았고, 한국전력도 19일 3% 이상 주가가 하락했으며 20일 현재도 추가적으로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왜 신규 원자력발전소를 짓지 않는다고 하니 두산중공업과 한국전력 주가가 떨어지는 것일까? 


출처 다음증권. 6월 20일 장종료 종가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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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의 2016년 전체 매출 약 14조원(연결기준) 중 5조원 정도인 35.5%에 달하는 매출이 발전소를 만들어 납품하면서 발생한다. 

그리고 위의 표를 보면 알 수 있듯 발전사업 매출 약 5조원은 두산중공업 영업이익 2654억원으로 연결되어 역시 전체 영업이익 7911억원의 약 34%가 발전사업에서 나오는 이익이다. 그러면 향후 두산중공업 실적 중 어떤 사업부 실적이 가장 중요할까? 



위의 표는 두산중공업의 향후 미래 매출을 가늠할 수 있는 수주잔액 항목(두산인프라코어 등 자회사 제외)이다. 2016년 말 기준 약 14조원의 수주잔액(향후 공사를 해서 매출과 이익으로 연결될 남아 있는 일감)이 있다. 그중 대부분인 11조1500억원이 발전플랜트 사업이다. 즉 우리나라와 전 세계 발전소를 지어주면서 돈을 버는 회사다. 이제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 오래된 원전을 해체하면 새로운 원전을 건설할 것이라 생각한다. 자연스럽게 두산중공업의 향후 실적에 대한 예상에는 신규 원전 건설을 염두에 두게 된다. 그러나 수명이 다한 원전은 해체하면서 신규 원전을 건설하지 않는다면 결국 안전 문제를 지적받고 있는 원자력발전소나 환경오염 문제를 대두시키는 화력발전보다 대체에너지(예를 들면 풍력발전 등) 쪽으로 옮기게 될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따라서 미래 예상 매출에 신규 원전 건설 수익을 예상했다가 그 기대감이 없어지게 되니 미래 실적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 전망하고, 그 이유로 주가가 하락하는 것이라 볼 수 있겠다. 실제 두산중공업은 전신 한국중공업 시절부터 우리나라의 화력발전소와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하며 우리나라와 함께 성장해온 기업이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주력 사업이었던 화력발전과 원자력발전소 건설 비중은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이라 예상된다. 두산중공업도 그에 맞추어 신규 사업인 담수플랜트, 수처리 사업뿐 아니라 현재의 매출과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는 고민을 끊임없이 하고 수행해야 할 것이다. 


한전도 크게 다르지 않다. 아래의 표는 한국전력의 2016년 전기 매출 현황을 보여주는 것이다. 한전은 발전자회사(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등)가 전기를 생산하여 한국전력에 넘기고 한국전력은 그것을 전국에 공급하면서 매출을 창출하고 있어 내부 매출 비중이 높다. 따라서 한전의 전기 생산 부문만 따로 놓고 보고자 한다면 발전 부문만 보아야 할 것이다. 원자력발전으로 인한 매출이 약 11조6800억원이며, 그 외 발전자회사(화력발전) 매출이 21조2000억원 정도가 된다. 화력발전(주된 원재료는 LNG 가스와 유연탄)이 가장 비중이 크며, 원자력발전에도 전기의 상당수를 의존한다. 



기존 원전이 해체되고 신규 원전이 생기지 않으면 가장 효율이 좋은 원자력발전으로 인한 전기 생산이 감소하면서 전기 공급을 유지하기 위해 다른 대체 전기 생산설비를 갖추어야 할 텐데 원자력보다 단위당 원가가 저렴한 발전 방법은 현재로선 존재하지 않는다. 즉 한국전력은 발전단가가 높은 다른 전기 생산 방법으로 전기 생산량을 옮겨야 할 것이고 그에 따라 전기 생산 단가가 올라갈 것이다. 한국전력은 사실상 전기 생산 공급의 국내 독점기업이며, 공기업(정부 지분 51%)이다. 전기 생산 원가가 오른다고 하여 전기료를 무한대로 높이기도 어려울 것이다. 따라서 그러한 우려감이 한국전력 주가에 미리 반영돼 하락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벌써 산업용 전기는 요금 개편을 통해 요금을 인상한다는 말이 나오기 시작한다. 한전이 늘어난 원가를 감당하지 못해 대규모 적자가 나면 결국 정부가 보전해야 한다. 결국 이는 국민의 세금으로 충당된다. 반대로 한전이 적자가 나지 않기 위해 전기료를 올리게 되면 산업용뿐 아니라 가정용 전기요금도 올려야 할 것이다. 이 또한 국민들의 부담으로 연결될 것이다. 이러나저러나 탈원전 시대를 맞이하여 대한민국 국민이 원자력발전소 없는 나라에서 사는 행복은, 국민 모두의 부담과 함께 이루어지는 것이다. 결국 원전과 화력발전소 없는 깨끗한 나라에서 살기 위해서 국민들이 전기요금과 세금을 더 내야 하는 것은 자명하다. 


물론 탈원전과 화력발전소를 줄이는 것은 친환경적이면서 동시에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발전을 촉진한다. 바이오가스라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하는 에코바이오는 20일 현재 상한가(주가가 30% 상승하는 것)로 거래되고 있으며, 풍력발전주로 분류되는 유니슨, 동국S&C 등도 주가가 급등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태양광에너지 사업을 하는 대표적 국내 기업 한화케미칼과 OCI도 이 소식에 따라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새로운 정부정책은 어떤 기업의 미래 실적을 감소시키거나 쇠퇴시킬 수도 있고, 반대로 수혜받는 기업들을 만들어낸다. 정부정책에 귀를 기울이며 수혜를 받는 기업 그리고 그 반대 효과를 얻을 기업을 사업보고서와 재무제표를 통해 찾아보는 것도 새로운 투자 기회를 만드는 방법이 될 수 있다.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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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보다 약하다" 관련주 보합

불확실성 해소 주가도움 전망도


  정부가 6·19부동산대책을 새로 발표했지만 건설주는 우려만큼 하락하지 않았다. 오히려 불확실성 해소로 향후 주가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건설업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9%(0.85포인트) 하락한 122.01에 장을 마쳤다. 장 초반 부동산대책에 대한 우려로 1% 가까이 떨어졌지만 발표 이후 하락폭을 줄였다. 삼성물산(028260)(0.37%), 대림산업(000210)(0.11%), GS건설(006360)(-0.17%) 등 주요 건설사들의 주가도 소폭 오르거나 보합세를 기록했다.


시장전문가들은 부동산대책에 포함된 규제 강도가 예상보다 세지 않아 투자자들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고 평가했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시장 전반을 규제하기보다 예외적 투기를 억누르는 정도로 해석된다”며 “대형주 중심으로 소폭 하락할 수 있지만 그 이상의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어 백 연구원은 “현재 국내 건설시장은 재건축으로 인한 멸실 때문에 서울 중심으로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건설주는 여전히 전망이 밝다고 평가했다.




이번 부동산대책과 별개로 향후 정부 주도의 도시재생·공공임대 사업이 진행되면 건설주에 도움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한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공공임대 100만가구 공급 등이 건설사 및 건자재사의 이익전망을 높이고 있다. 대우건설(047040)·삼성물산·금호산업(002990)·벽산(007210) 등이 추천됐다. 다만 추가적인 정부 대책에 대한 불안감은 시장에 남아 있는 상황이다. 한 증권사 건설 전문 애널리스트는 “8월에 있을 가계부채 종합대책에서 더욱 강화된 규제가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부동산 투자는 물론 건설주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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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사 몰리고, 중견사엔 등돌려"


  대림산업은 지난달 26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사채 700억원(3년물)과 300억원(5년물)에 대한 회사채 수요 예측을 했다. 기관투자자들의 반응은 예상을 뛰어넘었다. 3년물에 4730억원, 5년물에 64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대림산업은 3년물과 5년물 발행액을 각각 1460억원과 540억원으로 늘리며 총 20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 애초 발행 예정 금액보다 540억원 늘었다.


중견 건설사 올해 회사채 만기 현황. /그래픽=박길우 디자이너

올해 SK건설과 태영건설, 대림산업 등이 잇따라 성공적으로 회사채를 발행하면서 건설사 회사

채 시장 분위기가 좋아질지 관심이 쏠린다. /조선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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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이 회사채를 성공적으로 발행하면서 올해 건설사 회사채 시장이 냉랭한 분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SK건설과 태영건설, 지난해 현대건설과 현대산업개발 등이 성공적으로 회사채를 발행한 데 이어, 대림산업도 투자 기관들로부터 기대 이상의 관심을 받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채권시장 관계자들의 반응은 조심스럽다. 각 회사의 신용등급과 사업구조별로 온도 차가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SK건설은 올해 4월 회사채 700억원(2년물)과 300억원(3년물)을 발행하기로 했는데, 수요 예측에서 각각 2.54대1, 2.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결국 SK건설은 회사채 발행액을 늘려 각각 1340억원과 56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태영건설도 올해 초 5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했는데, 수요예측에서 790억원이 몰렸다.


지난해 11월 500억원의 회사채를 조달한 현대건설은 수요 예측 경쟁률 1대 1을 기록했고, 지난해 10월 운영·차환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1000억원의 회사채 발행을 결정한 현대산업개발은 수요 예측에서 3800억원이 몰렸다. 현대산업개발은 회사채 발행액을 1650억원으로 늘렸다.




회사채 시장이 활기를 찾는 듯하지만, 채권시장 관계자들은 신용등급이 탄탄하고, 사업 구조가 튼튼한 일부 건설사 회사채에만 온기가 도는 것으로 보고 있다. 대림산업의 신용등급은 A+, 현대건설은 AA-, 현대산업개발은 AA, SK건설과 태영건설의 신용등급은 A-다. 대림산업은 최근 화학시장이 살아나며 유화사업부 실적이 좋고, 현대건설과 SK건설은 해외 사업 위험이 줄어들었다. 현대산업개발과 태영건설은 건설업 외에 유통, 미디어 산업 등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


실제로 중견건설사 한양(BBB+)은 5월 차환자금 20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회사채 수요 예측을 했지만, 단 한 곳의 기관도 참여하지 않았다. 한양의 모기업인 보성의 경우 지난해 7월 200억원짜리 회사채를 발행했을 때도, 수요 예측에서 기관 투자자가 참여하지 않은 적이 있다. 이번에 한양이 발행한 회사채도 결국 주관사인 한국산업은행과 미래에셋대우가 각각 175억원과 25억원을 떠안았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한라, KCC건설, 계룡건설, 서희건설 등이 올해 100억~600억원 정도의 회사채 만기를 앞두고 있다. 보통 회사채 만기가 돌아오면 회사는 새로운 회사채를 발행해 조달한 자금으로 기존 회사채를 갚아야 하지만, 중견건설사 회사채에 기관들이 별 관심을 보이지 않아 건설사들이 회사채를 상환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채권평가업체 한 관계자는 “미국 금리 인상을 앞두고 최근 A등급 회사채에는 투자자들이 몰리지만, 정작 비우량 등급 건설사 회사채에는 별 관심을 보이지 않는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건설 시장이 획기적으로 살아나 투자 매력이 좋아지지 않는 한 앞으로도 이런 현상이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조선비즈




원문보기: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6/08/2017060800668.html#csidxf32afe99d64a3d28bcf1ba539964d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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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억원 규모 맥쿼이 펀드

교직원공제회, 행정공제회 등

맥쿼리 펀드: 교통 에너지 항만 공항 통신 등 

북미 일대 우량 인프라 자산 투자 대상


  교직원공제회, 행정공제회 등 국내 주요 기관투자가들이 글로벌 투자사인 맥쿼리와 손잡고 북미 인프라스트럭처 자산에 2000억원을 투자한다. 


source Macquarie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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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교직원공제회, 행정공제회, ING생명, 메리츠화재 등 국내 공제회와 보험사들은 맥쿼리가 최대 4조원 규모로 조성하는 북미 인프라 펀드(맥쿼리 인프라스트럭처 4호)에 각각 500억~700억원씩 총 2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연 10%대 초반의 투자수익률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기관들은 트러스톤자산운용이 결성하는 펀드를 통해 재간접 형태로 참여하게 된다.


이번에 결성하는 맥쿼리 펀드는 교통 에너지 항만 공항 통신 등 북미 일대 우량 인프라 자산을 투자 대상으로 한다.


source Financial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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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인프라 시장은 최근 5년간 800조원 이상 규모로 성장할 정도로 투자 기회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국내 기관 관계자는 "2040년까지 미국과 캐나다 주요 대도시로의 인구 유입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노후된 인프라 정비가 시급하다"며 "반면 중앙·지방정부의 재정 형편이 좋지 않아 글로벌 민간 자본 유치가 절실한 형편"이라고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는 향후 10년간 1200조원 규모의 인프라 투자를 통한 경기 부양과 일자리 창출을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맥쿼리는 현재까지 인프라 펀드 4개를 운용해 자산 9조5000억원 규모의 28개 투자를 진행했다. 

[강두순 기자]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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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재정비 사업·SOC투자 확대 공약에 기대감 확산

"구체적 정책 나오기 전까지 투자 유보해야" 

낙관론 경계 시각도


   최근 국내 주요 건설사들의 해외수주와 문재인 정부가 천명한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확대 기조에 따라 건설주의 수혜 가능성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미 정권 교체기 상승 패턴을 다시 한번 반복할 가능성에 베팅하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부동산 정책 기조가 자리잡지 않은 상태에서 검증되지 않은 학습 효과를 추종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출처 다음증권


올해 1월부터 5월31일까지의 건설주 등락추이ⓒ한국거래소 출처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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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건설업종 지수는 전날보다 0.71p(0.44%) 상승한127.87로 마감했다. 현대산업개발은 700원(1.38%) 오른 5만1300원에 마감됐다. 이밖에도 두산건설(3.09%), 대림산업(2.90%), 동부건설(3.13%)등 주요 건설주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건설주의 오름세는 올해들어 상승장과 맞물려 지속되고 있다. 실제 지난해 말 건설업 지수는 111.43포인트를 기록, 5개월 만에 14.73%나 올랐다. 특히 대선정국으로 접어들었던 4월 말부터 상승곡선이 가팔라졌다. 


건설주의 상승세는 최근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는 부동산 시장 상황과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자리하고 있다. 그동안 문 대통령은 후보 당시 낙후된 지역의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도심 재정사업을 펼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또 오는 2023년까지는 GTX A노선 개통 사업을 진행할 계획을 밝혔다.




허문욱 KB증권 리서치센터상무는 “전 정권 보다 경제가 성장할 것이라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부동산 인프라 투자도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가 건설주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신정부의 주요 주택 정책은 도심 재정사업인데, 강남 핵심 지역만 투기적으로 들어갔던 것들이 밸런스 잇게 투자된다면 강북 쪽이라든지 건설업계의 수요가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저유가 충격으로 공사를 미뤄왔던 중동국가에서 공사를 수주하기 시작하면서 해외 수주사업을 진행하는 국내 건설사들에게도 청신호가 켜졌다. 이날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올해 중동은 계약액은 89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28%가 늘어났다. 지난 3월 대림산업이 19억달러 규모로 이란 이스파한 정유공장 개선공사를 수주한 것과 터키 차나칼레현수교 사업을 따내는 등 대형공사를 따내면서 계약액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의 건설업 해외진출 지원이 들어가 있는 것도 건설업계에는 호재다. 문 대통령은 ▲해외건설 산업정보시스템 구축 ▲글로벌 인프라펀드 확대 ▲해외진출 금융상품개발 지원 등을 공약으로 걸었다.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해외 건설 시장이 개선되고 있어 상반기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던 건설사들의 실적이 하반기에는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라진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과거 문제됐던 해외 현장들이 마무리되는 상황이고 주택 시장 좋아지는 것을 보면 펜더멘털 자체가 좋아지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올해 건설사들의 해외 입찰 금액이 작년 대비 2배 이상으로 증가했다”며 “언제 실제 수주로 연결될 것이냐는 다른 문제지만, 올해 연초와 작년 말에 체결된 계약이 하반기에는 결과물이 나올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다만, “올해보다 내년 해외 수주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여 중장기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해외 건설시장 분위기가 개선되고 국내 SOC투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긍정적이나 구체적인 정책이 정해지기 전까지는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장문준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실적으로는 아직 부동산 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이 나온 것이 없이, 기대감으로 건설주가 올라간 부분도 있다”며 “건설사들의 해외 수주와, SOC투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합리적이지만 구체적인 정책이 나올 때까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안 = 한성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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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LNG발전시설 건설 

운영기간 동안 생산 전력 한국전력거래소에 판매

투자금 회수


   KB국민은행은 지난 29일 신평택복합화력발전사업에 대한 84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주선을 완료하고, 신평택발전㈜과 총 16개 금융기관으로 구성된 대주단 간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평택복합화력발전사업 조감도 출처 비지니스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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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3년간 LNG발전시설을 건설한 후 운영기간 동안 생산된 전력을 한국전력거래소에 판매해 투자금을 회수하는 사업으로, 총 투자비는 약 1조300억원 규모이다. 시설용량은 940MW로 국내 총 발전설비 용량의 약 1%를 차지하게 된다.


전략적출자자로는 한국서부발전과 GS에너지가 총 1350억원의 자본금을 투자했다. 재무적출자자에는 KB자산운용의 펀드 ‘KB 신평택발전 전문투자형 사모특별자산투자신탁 제2호(SOC)’가 참여했다. 프로젝트 펀드는 총 1450억원으로 설립돼 450억원의 자본금과 1000억원의 후순위대출을 투자한다.

조선비즈


원문보기: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5/30/2017053000685.html#csidx708f680f2a6655f91b21978360da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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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억원 투자

선진국뿐 아니라 베트남 등 신흥국 주식에도 자금 투입

 S&P500 상장지수펀드(ETF)에도 500억원 자금 출자


   건설근로자공제회가 해외 주식투자를 개시했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선진국뿐만 아니라 베트남 등 신흥국 주식에도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source ClayTra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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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건설근로자공제회는 미국 S&P500 상장지수펀드(ETF)에 500억원 가량의 자금을 출자했다. 


건설근로자공제회가 해외 주식에 투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미국의 경기 회복이 가속화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정확대 기대감이 커지면서 미국 주식이 유망하다고 보고 있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고용노동부 산하 기관으로, 건설근로자 공제부금을 받아 자산운용을 통해 근로자에게 퇴직공제금을 지급한다. 지난해 말 기준 건설근로자공제회의 운용자산은 약 2조9천억원으로 채권이 77.1%, 대체투자가 10.7%, 주식이 6.6% 가량이다. 


지금까지 채권 위주의 안정적인 운용을 했으나 올해부터는 미국 금리 인상에 따라 채권 포트폴리오를 70% 초반까지 조정하고 주식을 11%, 대체투자를 15% 가량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 주식은 기존에 액티브로 운용되던 포트폴리오를 패시브·대형 우량주 중심 운용 중심으로 리밸런싱하고, ETF 투자도 늘리고 있다. 


해외 주식은 미국 등 선진국 이외에도 베트남이나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신흥국 주식에도 투자한다. 올해 건설근로자공제회의 해외 주식투자 투입 금액은 총 1천억원 가량이 될 전망이다. 


대체투자는 부동산 자산 중심에서 인프라 및 사모투자(PEF)로 투자 유형을 다양화하고, 해외 비중도 60%까지 늘린다. 


건설근로자공제회 관계자는 "미국 금리 인상이 본격화하면서 해외 주식과 대체투자가 전망이 좋다고 본다"며 "운용역을 꾸준히 충원하고 리서치 역량을 강화해 자산 다각화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kp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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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형펀드 부진에 대안 등장, 

채권형펀드 규모와 맞먹어


   간접투자시장 투자자들의 관심이 주식과 채권에서 부동산 등으로 이동하며 대체투자펀드 규모가 100조원을 넘어 사상 최대로 불어났다.


출처 StockInvesto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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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부동산펀드와 특별자산펀드를 합친 대체투자펀드 설정액은 103조9천200억원으로 작년 말보다 9조5천60억원, 10.1% 늘었다.


이중 부동산펀드는 50조5천280억원, 특별자산펀드는 53조3천920억원이다.


대체투자펀드 설정액은 주식형펀드 68조2천570억원보다 36조원가량 많고 채권형펀드 104조520억원과 맞먹는 수준이다.


대체투자펀드 규모는 지난 4월 27일 104조520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하고서 소폭 줄어들었지만, 지속해서 늘어나는 추세다.


주식형펀드 설정액이 투자자들의 환매로 지난 3월 22일부터 70조원을 밑돌기 시작해 감소세를 보이는 것과 대조된다.


[표] 국내 펀드 설정액 추이 (단위: 십억원)

(자료 : 한국금융투자협회)


2015년 60조원 수준을 보인 대체투자펀드 설정액은 최근 수년 새 인기를 끌며 급격하게 불어났다. 대체투자펀드 설정액은 전체 펀드 설정액(507조9천130억원)의 20.5%를 차지하게 됐다.


이처럼 대체투자펀드로 투자자들이 몰리는 것은 초저금리 시대에 접어들어 기관투자가나 거액 자산가들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부동산이나 인프라 등 대체자산으로 눈을 돌렸기 때문이다. 또 코스피가 박스권에 갇혀 주식형펀드들의 수익률이 부진하자 대체투자펀드가 대안으로 등장한 것도 그 이유로 꼽혔다.



대체투자펀드는 빌딩 등 다양한 자산 매입 자금 일부를 마련할 목적으로 펀드를 설정해 기관이나 개인 투자자들에게 판매하는 형태가 일반적이다.


증권사와 자산운용사들도 부동자금을 겨냥한 관련 상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작년에 판매된 하나자산운용의 '하나그랜드티마크부동산펀드1호'는 중구 회현동의 티마크그랜드호텔을 투자처로 설정된 펀드로 판매 1시간 만에 물량 300억원이 완판됐다. 추가로 배정한 200억원도 하루 만에 소진됐다.


올해 2월 선보인 이지스자산운용의 '이지스코어오피스공모부동산투자신탁제117호'도 모집액 330억원을 채웠다. 이 펀드는 강남구 삼성역 인근의 바른빌딩을 매입해 임대료로 연 5∼6% 이상의 배당수익률을 목표로 한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대체투자 시장이 안정적인 수익을 내주면서 국내외 부동산과 항공기 등 투자 대상과 운용 수익 구조도 다양해져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다만, 상대적으로 기본 자산인 주식이나 채권 투자 펀드 인기가 시들해지는 것은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indi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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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 실패한 현진·STX건설, 스토킹 호스로 매각불씨 살려

한국금융플랫폼 등도 검토

예비인수자 미리 지정해 공개입찰 불발 상황 대비

수의계약·경쟁입찰 장점 `쏙`


   올해 초 국내에 도입된 '스토킹 호스' 제도가 회생기업의 부활을 돕는 구원투수로 떠오르고 있다. 매각에 실패한 업체에도 한 차례 재도전 기회를 줄 뿐만 아니라 회생기업 상태에서 졸업하는 데 소요되는 기간도 획기적으로 줄이면서 '기업회생 활성화'라는 도입 취지를 기대 이상으로 달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출처 Payments Cards & Mo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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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회생기업인 중견 건설사 현진은 지난주부터 우선인수협상자로 선정된 엘디에스건설과 매각협상을 하고 있다. 역시 회생기업인 STX건설도 현재 우선인수협상자가 된 중소형 건설사 한 곳과 자세한 매각조건, 인수대금, 인수시기 등을 논의하고 있다.



이르면 두 업체는 다음달 중 본계약을 체결해 올해 상반기 안으로 매각 절차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두 업체 모두 올해 초부터 기업회생절차 종결을 위해 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매각을 진행해왔지만 참여 업체가 없어 무산되고 말았다. 통상 회생기업의 인수·합병(M&A)에 참여자가 없어 거래가 무산된 경우 법원은 수개월 후 재매각공고를 내고 처음부터 절차를 진행한다. 


그러나 경쟁입찰이 무산된 직후 STX건설과 현진은 곧바로 각각 별개의 업체 한 곳과 수의계약으로 매각협상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법원이 미리 '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경쟁입찰 무산 시 STX건설과 현진을 인수할 수 있는 예비인수자를 구해놓은 덕분이다. 스토킹 호스는 계약 성사 가능성이 높다는 수의계약의 장점과 매각 과정이 공정하다는 경쟁입찰의 장점만을 더해놨다는 평을 듣는다. 무엇보다 회생기업으로서는 경쟁입찰 무산 시에도 수의계약을 통해 '패자부활전'을 시도할 수 있는 또 한 번의 기회를 갖게 된다. 스토킹 호스는 서울회생법원 출범에 힘입어 회생기업 구조조정에 본격 도입되었다. 과거 대부분의 기업도산절차를 관할하던 서울중앙지법 파산부는 올해 3월 회생·파산전문법원인 서울회생법원으로 탈바꿈하면서 기업회생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여러 제도적 노력을 기울여왔다. 한 회생법원 관계자는 "스토킹 호스 외에도 다양한 기업회생 관련 제도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생법원이 스토킹 호스 방식을 M&A에 적용한 첫 사례는 올해 4월 삼표시멘트(옛 동양시멘트)의 지분매각이다. 지난달 18일 서울회생법원은 회생기업인 동양인터내셔널이 보유한 삼표시멘트 지분 19.09%(2050만주)에 대한 예비인수협상대상자로 국내 중견 사모펀드 운용사인 루터PE를 선정했다. 이후 재판부는 다시 삼표시멘트 지분매각 매각공고를 내고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했지만 아무도 예비입찰에 참여하지 않아 루터PE가 지분 19.09%를 인수하며 삼표시멘트의 2대주주로 등극했다. 


법원은 현재 여러 차례 경쟁입찰이 유찰된 회생기업을 중심으로 스토킹 호스를 우선 적용하고 있다.


이미 새 주인 찾기에 실패한 이상 또 다시 공개매각을 진행해 봤자 참여 부진으로 무산될 확률이 높다는 판단에서다. 그동안 수차례 매각을 추진했던 STX건설은 지난해 12월에는 유나이티드1호조합을 STX건설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매각 본계약까지 체결했으나 인수자가 매각대금을 지급하지 않아 무산되고 말았다. 법원은 국내 1호 핀테크 업체인 한국금융플랫폼도 스토킹 호스 방식 매각을 진행하고 있으며, 송인서적도 스토킹 호스형 매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용어 설명

스토킹 호스 : 매각 시 예비인수자를 수의계약으로 미리 찾아놓은 후, 경쟁입찰을 진행해 해당 경매가 무산되는 경우 예비인수자에게 우선매수권을 부여한다. 

[유태양 기자]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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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적 대응"

2조 4,500억 원 중 68% 1조 6,600억 원 규모

만기는 길고 금리는 낮은 채권발행으로

장기적 금리상승 리스크에 대비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금년 하반기에 금리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금년 발행계획 채권 2조 4,500억 원 중 68%에 해당하는 1조 6,600억 원의 철도시설채권을 자금 소요보다 앞당겨 발행하였다고 밝혔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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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은 SOC 공기업 중 유일하게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투자매력도가 높아 채권발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일례로, 금리저점을 확인한 ’16년 발행한 채권 1조 9,300억 원의 평균만기는 18.8년에 금리는 1.91%로 국토교통부 산하기관 중 발행만기는 가장 긴 반면 금리는 가장 낮다. 


또한, 금리상승 초기인 금년 발행 채권의 평균만기도 16.8년으로 장기적인 금리상승에 선제적으로 대비했다. 


한편, 공단은 경부, 호남 그리고 수도권고속철도 건설 투자재원의 50∼65%를 채권발행을 통하여 자금을 조달하였고, 국민 안전을 위한 광역철도 스크린도어 약 130여 개소의 투자비 2,000억 원까지 조달하여 부채가 지속적으로 증가해왔다. 




하지만 ’16년에는 고속철도사업 투자비 4,244억 원을 채권 발행하여 부채 증가요인이 있었으나, 비용절감 및 수익 증대 등 고강도 자구노력을 통하여 오히려 전년대비 부채 4,300억 원을 감축하였다. 


강영일 이사장은 “향후 금리상승에 대비하여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선제적으로 채권을 발행함으로써 금융비용을 절감하여 부채감축은 물론 장기적 재무구조 안정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철도시설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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