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건설업계, 경기 침체에 경력사원 선호


중견건설업계, 경기 침체에 경력사원 선호


젊은층 취업난 해소에 한계

경력직 선호현상 갈수록 뚜렷해져


  건설사들이 폭염이 지속되는 요즘 일자리 창출에 나선지만, 경력직 위주로 모집하면서 젊은층 취업난 해소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건설업계의 경력직 선호현상이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 SOC(사회간접자본) 예산 감소와 건설 경기 하락 전망 등의 여파로 현장 적응이 빠른 경력직 채용이 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참고자료]건설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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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호반건설, 태영건설, 서한, 금강주택 등이 경력사원을 모집 중이다. 서희건설과 동일토건은 경력사원과 신입사원을 동시에 모집한다. 


호반건설은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본사 법무·상품개발·복합개발·견적·분양관리 ▲현장 건축시공·건축공무·전기·설비·안전·고객지원(A/S)·보건·품질 등이다. 모집분야별 자격요건을 갖춘 자는 31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태영건설도 건축·기계·전기·토목영업·현장관리(회계·노무)·기획 부문 경력사원 공채를 진행한다. 오는 29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원) 관련 학과 졸업자 ▲담당업무별 경력 4~8년 이상 ▲기술직은 관련 자격증 취득자 및 해당 직무분야 중급기술자 이상 등이다. 


서한과 금강주택도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서희는 건축·기계·전기 부문 경력자는 오는 27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공통자격요건은 ▲LH 현장 유경험자 우대 ▲1·2군 건설사 경력 3년 이상 ▲관련학과 전공자 우대 ▲자격증 소지자 우대 등이다. 


금강주택은 건축·안전관리·조경·감사·법무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오는 31일까지 건설워커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건축(공사) 분야 지원자격은 ▲대졸이상 건축공학과 졸업자 및 관련 자격증 소지자 ▲공동주택·일반건축물 유경험자 ▲도급순위 상위 건설사 근무 유경험자 등이다. 




서희건설은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현장소장·시공/공무·안전관리·보건관리·기계설비·전기관리·건축관리·품질관리(QC) 등이며 22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신입사원 자격요건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수료자·졸업예정자의 경우 즉시 입사 가능자 ▲병역필 혹은 면제자로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이다. 


동일토건도 경력사원과 함께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경력직이 회계·재경·공공영업, 사업팀/수주팀, 공무 등이며 신입은 건축이다. 20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신입사원 응시자격은 ▲대졸이상 ▲관련학과 졸업(예정)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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