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스페인간 송전망 건설에 거액을 투자하는 유럽연합 EU Member States to Invest €578 Million ($714 Million) in France-Spain Interconnection


프랑스-스페인간 송전망 건설에 거액을 투자하는 유럽연합  

EU Member States to Invest €578 Million ($714 Million) in France-Spain Interconnection


  유럽연합(EU)은 Biscay만을 통한 프랑스-스페인 간 전력망 상호연결 프로젝트 건설에 5억 7,800만 유로를 투입하기로 했다. 기금은 유럽횡단 인프라 건설 지원프로그램인 Connecting Europe Facility로부터 나온다.


The Diplomat in Spain


EU Member States to Invest €578 Million ($714 Million) in France-Spain Interconn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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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해당 송전망은 스페인 송전회사인 Red Eléctrica de España과 프랑스 송전회사인 Réseau de Transport d'Électricité의 합작사인 Inelfe사가 운영하게 된다.




스페인 측은 이 송전망 건설은 이베리아 반도가 다른 유럽 에너지시장으로부터 격리된 현상을 종식시키는 중요한 단계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완벽하게 상호 연결된 전력시장만이 유럽의 전력공급 안정성을 증진시키고 단일 전력공급자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며 전력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힐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파리 기후변화협약을 준수하고 신재생에너지원을 전력망에 수용하기 위해 이런 에너지 인프라 건설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스페인 Bilbao 인근의 Gatika 변전소와 프랑스 Aquitaine 지방에 있는 Cubnezais 변전소를 잇는 새로운 송전망 상호연결선은 링크 당 2개씩 모두 4개의 케이블로 구성된다. 수중과 지중 직류 이중 송전선은 각각 2x1,000 MW의 용량을 갖게 된다. 280 km에 달하는 해상 구간은 기술적으로 혁신적인 방법을 적용하게 된다.


이번 새로운 송전선 건설로 인해 양국간 상호 연결 송전용량이 기존 2,800 MW에서 거의 2배인 5,000 MW로 늘어나게 되며 스페인전력규모 기준 상호연결 목표를 기존 6%에서 10% 수준까지 올릴 수 있게 된다. 이와 같은 도약에 힘입어서 신재생에너지의 송전망 연결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에 기여함은 물론 유럽연합의 에너지전환 정책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 프로젝트는 2024~2025년 경 완료될 것을 전망된다.

nd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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