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서산ㆍ온금재정비촉진1구역 재개발사업 '탄력'

 

 

시공자 선정 가시권 

보광종합건설-중흥건설 컨소시엄 ‘유력’

 

  전남 목포시 서산ㆍ온금재정비촉진1구역 재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시공자 선정을 가시권에 뒀기 때문이다.

 

서산ㆍ온금1구역 재개발 조감도. <제공=목포시>

 

17일 서산ㆍ온금재정비촉진1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김대식)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8일 오후 3시 유달초등학교 강당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2시에는 제2차 합동홍보설명회가 진행된다. 

 

이번 총회에는 ▲제1호 ‘시공자 선정의 건’ ▲제2호 ‘선정된 시공자와의 계약체결 대의원회 위임의 건’ ▲제3호 ‘시공자 입찰보증금 사업비(대여금) 전환 및 사용의 건’ ▲제4호 ‘정비사업비 예산 변경 승인의 건’ ▲제5호 ‘조합 운영비 예산 변경 승인의 건’ ▲제6호 ‘총회 참석수당(교통비) 지급의 건’ 등 6개 안건이 상정된다.

 

조합 관계자는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세 번 진행했지만 건설사들의 참여가 저조해 유찰로 나타났다”며 “이에 조합은 수의계약 방식으로 전환해 지난달(9월) 11일 사업참여제안서를 제출한 보광종합건설-중흥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총회에 상정하게 됐다. 이번 총회는 시공자를 선정하는 중요한 자리인만큼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급제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목포시 다순구미로 19(온금동) 일대 20만2067㎡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공동주택 1419가구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조합원 수는 373명으로 파악됐다.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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