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산사태 모의실험 실험시설' 울산에 완공


국립재난안전연구원

‘급경사지 최첨단 종합실험동’ 구축


  급경사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를 모의실험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실험시설이 울산에 들어섰다.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지난 20일 울산 중구에 ‘급경사지 최첨단 종합실험동’<사진>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급경사지경사도가 34도 이상인 비탈면을 말한다


평지보다 지반이 취약해 산사태 등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다. 국내에는 약 1만3000여개소의 급경사지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2014년부터 3년간 총 76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종합실험동은 △세계 최대 규모의 급경사지 붕괴모의 실험시설 △인공강우 재현 장치 △실험관제실 △지반 물성 실험실 △대형 항온항습실로 구성됐다.

전문건설신문 기자  koscaj@kosc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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