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갈현 제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본격 시동'


서울시 건축심의 통과

4,140가구 아파트 건립


  서울 은평구 갈현1구역 재개발 구역이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4140가구의 대형 아파트 단지로 거듭난다.


서울시 은평구 갈현 제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설계 투시도.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지난 19일 건축위원회를 열고 ‘갈현 제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우수디자인 건축심의)’의 심의를 조건부로 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은평구 갈현 1구역은 서울시 은평구 갈현동 300번지 일대 진행 중인 재개발 사업지다. 서쪽에는 앵봉산이 있고, 동쪽으로 향림근린공원과 북한산이 가깝다. 3호선 연신내역까지 도보로 15분 거리다.


사업면적 17만5670㎡(공동주택용지)에 지하 4층~지상 23층, 총 4140가구의 아파트를 짓는다. 4개 택지로 구성되며 평균 용적률 234.01%, 건폐율 27.31%, 총 연면적 63만8370㎡다.


가구 구성은 면적별로 보면 ▲39㎡ 377가구 ▲43㎡ 267가구 ▲59㎡ 1,607가구 ▲74㎡ 388가구 ▲84㎡ 1007가구 ▲99㎡ 250가구 ▲114㎡ 174가구 ▲124㎡ 170가구 등이다.


이 사업장은 지난해 11월 공공건축가의 자문을 받아 이곳의 건축계획을 수립해 서울시에 공동주택 우수디자인 건축심의를 신청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사업장이 북한산과 앵봉산 등 자연조건이 우수한 경사지에 있어 주변과 어우러진 스카이라인을 통해 마을별로 다양한 풍경이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 내 보존가치가 있는 건축물과 물건 등을 보존해 옛 마을의 흔적도 남겨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비즈

원문보기: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9/21/2017092101311.html#csidx3d209743c07d167a5367b5f2c046fd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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