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강 허리케인 '어마' 美 본토 접근..."플로리다, 500만명 대피령" VIDEO: Hurricane Irma Live Updates: ‘Leave Now,’ Florida Governor Warns

카테고리 없음|2017. 9. 9. 17:36


태풍 하비에 이어

카리브해 일대 90% 초토화

최소 10명 이상 사망


    대서양에서 발생한 역대 최강 허리케인 '어마'의 미국 본토 상륙이 임박하면서 플로리다주(州)가 주민 500만 명에게 강제 대피령을 내렸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Image: Homes are damaged after Hurricane Irma struck in Philipsburg, Saint Martin/NBC News

세인트 마틴의 필립스버그 강타한 초강력 태풍 어마.



VIDEO: Hurricane Irma Live Updates: ‘Leave Now,’ Florida Governor Warns

http://conpaper.tistory.com/56921

edited by kcontents


미 국립허리케인센터(NHC)에 따르면 어마는 8일(현지시간) 오후 6시 현재 마이애미에서 남동쪽으로 510㎞ 떨어진 해상에 있으며 시속 250㎞의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채 미 본토 쪽으로 북진하고 있다.


허리케인 분류상 최고 위력인 카테고리 5등급으로 50시간 넘게 유지했던 어마는 카리브해 북부 영국령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를 지나며 세력이 약화해 카테고리 4등급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어마가 오는 10일 새벽 플로리다주 키웨스트 지역을 지나며 카테고리 5등급으로 다시 세력이 커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SOURCE nytimes

edited by kcontents


어마는 9일 밤과 10일 새벽 플로리다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허리케인은 풍속 기준으로 카테고리 1∼5등급으로 나누며 숫자가 높을수록 위력이 강하다.


어마가 위력을 키우며 미 본토에 접근하면서 허리케인의 직접 영향권에 든 미국 플로리다주는 전체 주민의 20%에 해당하는 560만 명에게 강제 대피령을 내렸다.


플로리다에 있는 트럼프 대통령 소유의 마마라고 리조트에도 휴양객과 직원 대피령이 내려졌다. 마라라고 리조트는 '겨울 백악관'으로 불리며 트럼프 대통령이 자주 찾는 곳이다.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kcontents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