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 보수는 왜 밖으로 안나가나"

카테고리 없음|2017. 8. 12. 21:15


말그대로 샤이다.

부끄러움 때문이다.


소신없이 산 인생의 결과다.

아니 자라온 환경과 고루한 교육환경의 결과다.


오죽하면 전무후무 '샤이 보수'라는 말이 생겨났을까?

그들은 소위 사회에 어느 정도 레벨에서 종사하는 사람들이다.


우선 자신 외의 소속감을 갖기를 싫어한다.

다시말해 구속받기를 싫어한다는 말이다. 

자존심때문에?


그런데 속으로는 숨어서 응원을 하고 유튜브도 열심히 보고 있다.


막상 멍석깔아주고 밖으로 노출될라 싶으면 멈짓한다.

이게 바로 샤이보수다.


집회도 한번 나가볼까 많은 생각을 한다.


하지만 카메라에 나오면 어쩌지?

혹시 인터뷰라도 요청하면 어쩌지 부터 고민을 하며 소심해진다.


이게 샤이 보수다.

자신이 노출되는 것을 극도로 꺼린다.


이들이 밖으로 뛰쳐 나올 때는

거의 극한 상황에 도달할 때다.


이는  코앞에 닥쳐야 움직이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망할 국민성이기도 하다.


세상은 어느 덧  많이 망가져 가고 있다.

이제는 모두 밖으로 나와야 할 때다.


동영상이나 쳐다본다고 알아주지 않으며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샤이라는 딱지를 이제는 떼어야 할 때다.


이번 8월 15일은 여러모로 중요하고 의미있는 날이며

애국집회가 서울 여러 곳에서 열린다.


집회에 참석하지 않더라도 한곳이라도 먼 발치에서 바라만 보기라도 해라

자신이 무엇인지 또 누구인지 확실하게 깨어줄 것이다.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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