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B-1B 폭격기 2대 한반도 전개…北 정밀타격훈련 US sends B-1B bombers in show of force after North Korean ICBM test: VIDEO


US sends B-1B bombers in show of force after North Korean ICBM test

실사격 훈련 후 군사분계선 근접 비행 대북무력시위



A U.S. Air Force B-1B Lancer assigned to the 9th Expeditionary Bomb Squadron, deployed from Dyess Air Force Base, Texas, sits at Andersen Air Force Base, Guam, ahead of a sequenced bilateral mission with South Korean F-15 and Koku Jieitai (Japan Air Self-Defense Force F-2 fighter jets, Friday, July 7, 2017.

JACOB SKOVO/U.S. AIR FORCE

https://www.stripes.com/news/pacific/us-sends-b-1b-bombers-in-show-of-force-after-north-korean-icbm-test-1.477208#.WWCcYRXyjIU


미국이 8일 전략무기인 장거리전략폭격기 B-1B '랜서' 2대를 한반도 상공에 전격적으로 전개했다.


북한이 미국 독립기념일인 지난 4일 ICBM(대륙간탄도미사일)급 '화성-14형' 시험발사를 감행한 데 대한 강력한 경고메시지를 발신한 것이다.


공군은 이날 "미 공군의 B-1B 폭격기 2대가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출격해 한반도 상공에 전개됐다"며 "북한의 거듭된 탄도미사일 발사에 강력히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B-1B 편대는 우리 공군의 F-15K 전투기, 미 공군의 F-16 전투기와 함께 강원도 필승사격장 상공에서 북한 핵심 시설을 정밀 폭격하는 실사격 훈련을 했다.


훈련은 B-1B 폭격기가 가상의 북한군 탄도미사일 발사대를 폭격한 다음, F-15K 전투기가 지하 시설을 폭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B-1B 편대는 동해 상공으로 진입해 북쪽으로 비행하며 실사격 훈련을 한 데 이어 군사분계선(MDL)에 근접 비행하며 북한에 무력시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인철 공군작전사령관(준장)은 "한미 공군은 적이 언제, 어디서, 어떤 형태로 도발하더라도 즉각 대응해 적 도발을 응징하고 추가 도발 의지를 말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출처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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