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화력발전소 신규 건설 허가 중단 방침 Coal in 'freefall' as new power plants dive by two-thirds

29개 성 대상

에너지 분야 과잉생산 등 억제 목적

   중국 정부는 에너지 분야의 과잉생산 등을 억제하기 위해 29개 성들에 대해 화력발전소 신규 건설 허가를 중단할 예정입니다.

중국 화력발전소. 출처 Caixin

Coal in 'freefall' as new power plants dive by two-thirds

https://www.theguardian.com/environment/2017/mar/22/coal-power-plants-green-energy-china-in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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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에너지국(NEA)은 최근 25개 성들에 적색경보를, 나머지 4개 성들에는 오렌지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이는 새로운 에너지 사업계획들이 심각한 생산과잉이나 환경 위험을 야기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국가에너지국은 전력 소비 둔화로 화력발전소 이용률이 낮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이에 따라 전력 과잉생산을 규제할 필요성이 있는 지역을 식별하기 위해 경고시스템을 마련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지난 3월 업무보고에서 전력 과잉생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50 기가와트 이상 화력발전소 건설을 억제, 취소, 둔화시키기 위한 목표를 세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에너지국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화력발전소 평균 이용률은 4.6% 떨어진 4천165 시간인 반면 이 기간 석유와 가스 등을 사용하는 화력발전소들의 생산 능력은 5.3% 증가한 1천54 기가와트에 달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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