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부론산단 조성사업 '본격화'



1단계 사업 부지 토지 보상 완료

부론IC 2021년 개통 예정

총 162만㎡ 규모 2023년 완공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 노림리 일대에 원주부론산업단지(이하 부론산단)가 조성된다. 총 162만㎡ 규모로 2023년 완공 예정이다. 


원주부론산단 조감도.


원주부론산단 위치도 출처 시사강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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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1단계 사업 부지 61만㎡에 대한 토지 보상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부론산단으로 통하는 진입도로와 공업용수 공급시설, 폐수종말처리 시설 등에 대한 공사가 한창이다. 특히 지난달 28일 경기 광주~원주 구간 제2 영동고속도로 서원주IC가 개통되면서 수도권 접근성이 개선됐다. 


시는 여주IC와 문막IC의 중간인 영동고속도로 106㎞ 지점에 부론IC(가칭) 개설을 추진 중이다. 부론IC를 통해 서울 강남 이동 시간이 40분 정도로 단축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오는 2021년 부론IC 완공을 목표로 올해부터 기본 및 실시 설계를 착수하고 2018년 토지보상 후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부론산단은 산업·주거·편의시설이 융합된 멀티플렉스 타운으로 조성된다. 친환경적인 토지이용계획이 적용될 계획이다. 분양가 또한 합리적으로 책정됐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부론IC 개통으로 수도권 기업의 접근성 향상과 물류비 절감 등의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중앙일보 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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