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라오스 루앙 프라방국제공항 개발사업 내년 본격 참여...사우디 인니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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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

국내 최초 라오스 루앙프라방 공항(Luangprabang International Airport)개발사업 수주 [한국공항공사]

https://conpaper.tistory.com/95026

 


 

타당성조사 연내  마무리

운영권 사업 기대

 

사우디 네옴시티,

인도네시아 신수도이전 사업 등도 공항 프로젝트 기대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30일 “라오스 루앙 프라방국제공항 개발사업 타당성조사가 연내 잘 마무리돼 내년 투자개발형(PPP) 사업이 본격화된다면 운영권 사업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2 글로벌 인프라 협력 콘퍼런스’(GICC)에서 만난 윤 사장은 이번 행사에서 관심을 두고 논의할 프로젝트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뉴스1 edited by k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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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해 12월 한국공항공사는 라오스와 ‘루앙 프라방국제공항 개발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라오스 정부가 루앙 프라방국제공항의 시설 개선·확장 등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현재 한국공항공사는 협약 체결 등에 따라 개발 타당성조사를 수행하고 있다.

 

그는 행사에 참석한 또다른 이유로 “인도네시아 신수도이전 사업 등에서도 공항 프로젝트가 당연히 있을 것인데 이에 대한 협력 타진 등 여러 가지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니는 현재 수도인 자카르타의 인구 과밀을 해결하기 위해 동칼리만탄으로 수도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인니 수도이전 사업은 총 330억 달러(약 44조원)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이며 사업비의 약 80%를 민간 참여로 조달할 계획이다.

 

GICC는 지난 2013년부터 우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매년 개최됐다. 이 행사에는 정부와 주요 해외발주처, 다자개발은행, 건설·엔지니어링 기업 등이 참석한다.

 

올해 행사는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된다. 중동, 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등 15개국 인사들이 참석해 발주정보 등을 나눈다.

 

이번 행사의 장관·최고경영자(CEO) 포럼에서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인니 신수도청 장관, 파나마 공공사업부 장관,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최고투자책임자, 탄자니아 철도공사 사장 등 9개국 인프라 리더들이 글로벌 인프라 협력 방안을 논한다.

 

 

라오스 루앙프라방 공항 현황

국토부 edited by kcontents

 

 

 

특히 사우디 네옴시티와 관련해 네옴시티 CIO로부터 사업 브리핑을 청취하고 우리 정부·기업과 협력방안이 모색된다.

 

인니 신수도와 관련해 양국 간 협력방안 포럼도 개최된다. 인니 신수도청 장관은 수도 이전 실행현황 및 계획 관련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원희룡 장관은 “해외건설 수주 연 500억 달러 달성을 위해서는 세계 각국과 글로벌 인프라 협력을 통해 우리기업이 가진 장점과 해외 각국의 수요를 매칭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공공기관·민간기업이 원팀이 돼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외교·금융·규제지원 등 범정부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hwsh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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